기타/SW 사관학교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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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주차 회고] 노력의 결실 (SW 사관학교 정글 취업 성공기)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2. 1. 14. 11:50
드디어 나에게도 취업 성공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서 내가 달려왔던 시간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2020년 12월 28일, 9월부터 시작한 약 4개월 간의 공공기관 인턴을 끝내고 멀티캠퍼스에서 주최한 40여일간의 온라인 국비지원 교육을 들었다. 물론, 코딩교육(파이썬기반 머신러닝 응용 웹 개발)이였고 머신러닝과 웹 개발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국비지원 교육이였다. 국비지원교육을 듣기 이전에는 2020년 6월에 2개월간 데이터분석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교육을 들었었고 공공기관 인턴 직무도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역할이였다. 이렇게 데이터 관련 경험을 하다보니 점점 데이터 엔지니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인턴이 끝나고 난 이후에는 기존에 준비하던 공기업 준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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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35일차] IP(Internet Protocol)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6. 02:43
오늘은 IP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제 내가 그 동안 배운 것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야하기도 하고 tiny web server를 만드는 7주차에서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던 IP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늘 시간을 잡아봤다. IP(Internet Protocol)로 인터넷에서 다른 컴퓨터와 통신할 때 사용하는 프로토콜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장치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각각의 장비에게 부여되는 주소이다. IP주소는 IPv4, IPv6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IP주소라 하면 IPv4주소를 말한다. IPv4는 32비트 주소 체계를 이루고 있고 IPv6는 128비트 주소 체계를 이루고 있다. v4, v6는 버전을 의미하여 붙이는 것같은데 왜 v5없이 v6라고 할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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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34일차] 알고리즘 문제 적응기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5. 02:37
오늘은 어제 자기소개서 작성 마무리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작성해놓은 상태였지만 다른 사람이 읽는데 어려움이 없는가?를 해결하기 위해 10번, 20번 다시 읽어보며 작은 부분들을 고쳐나갔다. 그리고 정글 1기를 수료하고 현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메일을 보내어 피드백을 부탁드렸다.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좋은 말씀들에 대한 답장을 보내주셨다. 나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읽어보며 세세하게 피드백을 주신 분도 있고 이력서, 자기소개서의 포괄적인 역할에 대해 말씀을 해주신 분들도 있었다. 하나하나 세세히 읽어보며 내가봐도 바꿔야하는 부분들을 수정을 진행했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어느정도 마무리를 하고 알고리즘 2문제를 풀었다. 오늘 알고리즘 2문제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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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33일차] 자기소개서 준비 및 복습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4. 02:35
오늘은 다시 기강확립을 위해 9시 30분쯤에 강의실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처음 한 일은 red-black tree 복습이다. 벌써 red-black tree 구현을 한지 14주나 지났다... C언어를 처음 마주했을 때 포인터라는 것은 정말 지옥이나 다름없었는데 이렇게 시간을 지나고 나서 다시 봐도 지옥이다. red-black tree 복습은 지난 시간동안 내가 작성한 블로그 글과 Introduction To Algorithms 교재로 진행했다. 다시 red-black tree를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팀원들과 마감 하루 전에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새벽 6시에 아침을 먹고 기숙사에 들어간 것도 기억이 난다. 정말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그릿(GRIT)한 자세로 했더니 어떻게든 해낸 경험을 보면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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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32일차] 이력서 준비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3. 03:19
오늘은 일요일,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느지막히 강의실에 나왔다. 이제 협력사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작성이 필요했기에 오늘부터 시작을 했다. 개발자가 되기 전에는 공기업을 준비하며 주어진 질문들에 제한된 글자 수 내에서 답변을 쓰는 형식과는 매우 달라 시작은 힘들었다. 그래서 이전에 혼자서 개발자 취업에 대해 알아보면서 저장해놓았던 Github Repo를 들어갔다. https://github.com/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GitHub - 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주니어 개발자 채용 정보 주니어 개발자 채용 정보. Contribute to 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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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31일차] 나만의 무기 39일차 (나만의 무기 회고)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2. 03:49
오늘은 5주간의 6명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열심히 개발한 개발 프로젝트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갖는 날이다. 5주동안 개발을 하며 밤낮이 바뀌어서(거의 매일 오전 6시에 퇴근..) 오늘 9시 30분 출발을 위해 일찍 잠드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늦게까지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능력과 노력의 결과물을 잘 보여주도록 끝까지 마무리에 신경을 썼다. 발표와 포스터 세션은 잘 마무리 되었고 다행히 많은 협력사 관계자분들이 우리의 포스터를 보며 다양한 질문들을 해주셨다. 현업에서 개발을 오랜기간동안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라 엄청나게 어려운 질문이 들어오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우리가 어떠한 문제를 마주했고 그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고민했던 것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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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9일차] 나만의 무기 37일차 (예상 질문 준비)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0. 02:54
오늘은 오후 1시 30분부터 모든 팀과 운영진님들이 모여 최종발표 리허설을 진행했다. 당장 이번 주 토요일이 발표이기에 오늘의 발표는 완성도가 높았어야했고 피드백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보인다라는 말을 들으면 멘붕상태가 올 것같았다. 그래도 조장님의 발표와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모든 팀원이 끝까지 노력해준 덕분에 조금 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소한 부분들을 챙기면 될 것같았다. 리허설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저녁 7시에 마지막 협력사 설명회가 진행됐다. 솔직히 협력사가 아니였다면 쉽게 접해볼 수 없을만한 회사이다. 회사의 규모가 작아서가 아니라 타겟팅한 지역이 인도네시아였고 앞으로도 동남아를 주요시장으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정글에 오기 전부터 모든 협력사들에 대해 정보를 조사해보았는데 오늘 온 회사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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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8일차] 나만의 무기 36일차 (왜 항상 전 날에..)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9. 05:56
내일은 최종 리허설이 있는 날이다. 저번 주 목요일이 운영진님들에게 선보이는 마지막 연습 발표인줄 알았지만 포스터와 최종 발표를 한 번 더 피드백해주시기로 했다. 포스터의 내용은 어제 집에 가기 전에 완성을 했고 아침에 일찍 나온 팀원이 디자인을 완성하고 최종본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후 3시에 있는 멘토링에서 멘토님에게 기술적인 내용에 이상한 것이 없는지 확인을 받아보며 수정을 했다. 저녁을 먹은 뒤, 최종 발표 준비에 들어갔다. 발표 ppt, 발표 시연 흐름에서 디테일하게 정해야할 부분, 아직 남아있는 개발 3가지 part가 있었고 각자 역할을 나누어 일을 진행했다. 내가 해야하는 일은 DB 데이터 수정작업과 시연 시 디테일하게 어떠한 흐름으로 가야할지를 정하는 것이다. DB에는 테스트를 위해 관련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