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SW 사관학교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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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7일차] 나만의 무기 35일차 (포스터 세션 준비)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8. 05:09
오늘은 어제의 저녁 회의 이후에 작업을 진행한 포스터만들기를 이어 나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6명이서 협업을 하면서 항상 느낀 점은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 같기 깊은 고민을 할 수 있었던 팀인 것같다. 하나의 이슈가 생겨도 다 같이 머리를 맞대어서 해결을 하고 어떠한 일을 해야한다면 각자 척척 분업을 하고 이번 포스터 준비를 하기위해서도 동일했다. 하나의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6명이서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1시간 여만에 대략적인 포스터의 내용을 그렸다. 구체적으로 시작 전에 계획을 잡으니 일을 진행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없었다기보다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옆에 동료가 있어도 다시 한 번 같이 상의를 하며 해결해나갔다. 포스터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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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6일차] 나만의 무기 34일차 (어떻게 해야 해요..?)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7. 03:53
오늘은 머리가 벙 찐 느낌이 들었던 하루의 시작이였다. 이번 주에는 토요일에 있을 포스터세션과 최종 발표를 위해 개발 마무리와 포스터, 발표자료 준비에 집중할 생각이였고 이를 위해 팀 회의로 시작하였다. 먼저, 시연과 포스터 세션 때 발표 참여자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에러가 발생하지 말아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발견한 에러를 잡는 개발 마무리에 대해 얘기했다. 그 중에서 지난 번 운영진님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한 피드백 중 하나인 메인페이지에 대한 것을 해결해야했다. 메인페이지에 보이는 생명체들이 어떠한 것을 말하는지를 잘 전달되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포인트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저번 주에 다른 조의 인원에게 서비스를 한 번 사용해보라고 링크를 넘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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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5일차] 나만의 무기 33일차 (우리 팀의 이미지 리사이징)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5. 23:38
오늘은 어제의 밤샘작업 여파로 늦게 강의실에 나왔다. 나오자마자 한 것은 어제 마무리 짓지 못한 사망 스케줄러 리팩토링이다. 코드는 일단은 돌아가게끔 구현은 해놨었지만 부분부분 문제가 있었다. 문제라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for문을 돌린다거나 서버에게는 중요한 결과 log남기기를 빼먹었다던가.. 코드의 비효율적인 것을 리팩토링하는 데에는 조장님을 큰 도움을 받았다. 현업에서 프론트개발을 하다가 정글에 오신 분이여서 경력이 있기도 하고 워낙 개발을 잘하시는 분이여서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 for문을 돌리면 하나하나 작업을 돌려도 non-block구조이다보니 결과를 다 받지 못한상태에서 다음 코드실행이 될 수 있으니까 이러한 부분은 async-await를 쓰는 것도 알았고 작업을 병렬적으로 하게 시키고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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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4일차] 나만의 무기 32일차 (생명체 사망 리팩토링)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5. 08:59
오늘의 주요 작업은 생명체 사망 리팩토링이다. 어제 오전 6시쯤 침대에 누워 잠에 들려고 할 때 조장님이 방에 와서 제안한 것이다. 기존의 생명체 사망 처리는 00시 00분에 스케줄러가 돌아서 자동으로 사망처리해야할 생명체를 DB 테이블에서 상태처리를 UPDATE 처리해주는 형식이였다. 그리고 다른 테이블에서 UPDATE나 DLETE를 해줘야하는 작업은 트리거에 의존하고 있었다. 트리거에 의존하는 것은 현업에서 지양한다는 멘토님의 얘기를 듣고 계속 트리거를 제거하고 sql문으로 해결하려고 틈틈히 고민하고 있었는데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생명체 사망 처리에서 바꾸고자 한 구조는 당일 챌린지를 수행하고 인증을 해야할 생명체에게 오후 11시 30분에 실시간으로 noti를 해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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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3일차] 나만의 무기 31일차 (앞으로의 목표)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4. 04:56
오늘은 어제의 회의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남은, 최종 발표 때까지 어떠한 목표를 달리는지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중복되는 문구는 제거하고 시연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는 화면을 긴 설명없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리팩토링하는 것을 1차적이고 빨리 해결해야할 목표로 가졌다. 생명체 리스트, 생명체를 클릭 시 나타나는 모달, 메인 페이지, 고정 헤더 모두 손봐야할 곳들이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코드 수정과 기능이 들어간 곳은 인증요청목록페이지와 생명체 생성 페이지이다. 인증목록페이지는 현재는 모든 인증요청이 다 나타나는 구조인데 사용자가 챌린지별로 인증요청을 필터링하여 봐야하는 니즈를 반영하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내가 손 본 코드부분은 생명체 생성 페이지를 위한 api이다. 현재는 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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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2일차] 나만의 무기 30일차 (마무리의 시작)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3. 03:13
오늘은 운영진님들에게 우리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마지막 발표자리를 가졌다. 발표 피드백에 대한 공통의 말은 다음과 같다. - 많은 것이 담겨있어서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면 듣는 입장에서 헷갈린다. (ex. 인증상태에 따른 생명체를 감싸는 물방울) - 페이지에 보이는 폰트 크기가 작고 각 문구에 대해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 혹은 중복된 문구가 많다. (ex. 챌린지명) 서비스 시연 이후에 우리가 개발을 하면서 어떠한 부분에서 고민을 하고 힘을 줬는지에 대한 전달은 좋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발표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통해 집에 가기 전 간단하게 팀과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들 어제 늦게까지 작업을 마무리하느라 피곤한 상태여서 이야기의 주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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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1일차] 나만의 무기 29일차 (완성도를 높이자)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2. 08:20
내일은 운영진님들에게 우리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공식적인 마지막 발표자리를 가진다. 내일 발표 때는 최종발표(12월 11일) 때 보여주는 것과 같은 발표 플로우와 서비스 데모를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만든 서비스가 완성품이여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프로젝트에서 무언가 기능적인 것을 더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완성도에서 부족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생각하고 채워야할 시간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발표 준비를 해야한다. 발표는 조장님이 하지만 우리가 5주동안 얼마나 노력을 했고 어떠한 고민들을 했는지를 잘 녹여내어 말하기 위해서는 조원으로서 의견과 피드백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오후 3시에 멘토링을 1시간 정도하고 회의시간을 가졌다. 회의 정리는 아래와 같다. 지금 우리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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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20일차] 나만의 무기 28일차 (@socket.io/redis-adapter)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 02:51
오늘은 여러 대의 소켓서버를 두었을 때 각가의 소켓서버끼리 어떻게 통신할까?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redis의 pub/sub 기능을 사용하여 socket.io에서 제공하는 module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여러 대의 소켓서버를 두면 DB를 매개체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은연 중에 떠올랐지만 실제로 배달의 민족에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https://techblog.woowahan.com/2547/ 실시간 서비스 경험기(배달운영시스템)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item.name}} 경험기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신기술 사용기 또는 소개가 아닌 실시간 서비스 즉 배민라이더스 BROS 1.0 을 개발 하면서 겪어왔던 다소 특별한 개발 및 운영 경험기 입니다. BRO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