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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132일차] 이력서 준비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2. 13. 03:19
오늘은 일요일,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느지막히 강의실에 나왔다.
이제 협력사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작성이 필요했기에 오늘부터 시작을 했다.
개발자가 되기 전에는 공기업을 준비하며 주어진 질문들에 제한된 글자 수 내에서 답변을 쓰는 형식과는 매우 달라 시작은 힘들었다.
그래서 이전에 혼자서 개발자 취업에 대해 알아보면서 저장해놓았던 Github Repo를 들어갔다.
https://github.com/jojoldu/junior-recruit-scheduler
이력서 준비를 위한 블로그 글 링크들이 있었고 읽어보면서 얻은 점은 다음과 같다.
1. 이력서는 인터뷰(혹은 과제) 기회를 얻기 위한 문서이다.
채용 담당자가 내 이력서를 읽었을 때 호기심이 생겨서 나를 한번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들게끔 작성해야 한다
-> 대다수의 이력서 작성은 Notion을 사용했고 나는 유행, 모두가 가는 길을 똑같이 가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아서 나만의 방식으로 작성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만의 방식대로 작성한 이력서는 창의성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채용 담당자는 나의 이력서를 보고 한 눈에 들어올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결국에는 Notion을 택했다.
Notion의 장점(재사용성, 쉬운 유지보수, 작성 편리)이 너무 강했기에 버릴 수 없었고 '김종민'이라는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2. 이력서를 작성했다면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 받기.
이력서는 온전히 다른 사람이 읽을 문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큰 도움이 된다.
-> 이전에 공기업 지원을 하면서도 많이 들었던 말이지만 솔직히 내가 쓴 글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부끄러워 취업 컨설턴트에게만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글 동기들과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어 피드백을 받을 생각이다.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느꼈지만 다른 사람이 나의 작품을 보았을 때 느끼는 점은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
일단은 Notion에 이력서 작성은 마무리했고 내일 팀원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볼 생각이다.
그리고 self-interview형식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진행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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