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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 정글 93일차] 나만의 무기 1일차 (기획 및 와이어프레임 작성)
    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1. 4. 03:38

    어제 Pintos가 끝나고 나만의 무기를 시작하는 신호탄을 쏘았다.

    나만의 무기 시작...

    생각보다 굉장히 빡센 시작이였다.

    오늘 제대로 각을 잡고 내일의 발표를 위해 기획을 했다.

    사실 어느정도 조장님이 기획을 해놓은 상태였지만 구체적이지는 않았다.

    여기서 구체적이지는 않다라는 의미는 바로 기술스택 공부에 돌입하고 개발의 시작을 하기 힘든 상태라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

    그래서 조장님의 리드 하에 6명 모두 오후 1시 30분부터 새벽 3시까지 내일 우리가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운영진님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회의하고 구상했다.

    일단은 우리가 가고자하는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와이어 프레임은 작성했다.

     

     

     

     

     

     

     

     

    왜 이렇게 기획을 초반부터 디테일하고 빡세게 잡았을까?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은 내일 운영진님들께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와 무엇이 고민인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최대한 뚜드려 맞는 것이다.

    뚜드려 맞는다는 것은 명확하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좋고 싫음의 확실한 피드백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내일의 목표: 최대한 뚜드려 맞자.

     

    기획을 하면서 우리가 고민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기획한 넓은 범위의 개발은 5주 안에 빡빡하게 할만은 하지만 기술적으로 '이걸 어떻게 구현했지?'라는 느낌을 줄만한 요소가 없다.

    프론트엔드 측면에서 우리의 현 수준보다 더 높은 기술은 canvas를 이용한 class(캐릭터)의 움직임, 디테일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움직임(이리저리 휘리릭 움직이는 것?)이다.

    백엔드 측면에서는 동시성인데 우리가 구상한 방대한 양 중에는 동시성을 구현할 만한 요소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조장의 좋은 결단력을 필두로 하여 다시 생각해보았다.

    완전 갈아엎자, 목표 달성이라는 주제는 가지되 방향을 다르게 가져가 보자, 지금의 상태에서 게임을 대입해보자 등등..

    결론은 우리의 방대한 양에서 최소한 우리가 목표달성을 통한 시각화와 상호인증 기능만 가져가고 1차 구현을 하자는 것이였다.

    그리고 여기서 develop하면서 난이도 높은 구현을 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해서 남은 기간에 완성하자는 것이였다.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은 존재했고 일단은 지금까지 우리가 디테일하게 기획한 부분과 고민하는 부분을 내일 운영진님들에게 발표하면서 피드백을 받고 확실한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날의 시작을 위해 꿈나라로...

     

    <우리의 큰 틀 기획 소개 노션 (작성자: 조장 서자헌)>

    https://observant-nylon-edf.notion.site/e692a481a6154a7e95dd9e23e5dba3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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