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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92일차] 오늘의 하루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11. 3. 01:12
오늘은 기강확립 스터디를 마지막 날이였다.
이유는 이제 내일부터는 나만의 무기를 시작해야하고 아무래도 언제 퇴근할지는 미정이고 그에 따라 아침 8시에 무조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장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느때와 같이 아침 8시까지 나왔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려고 했는데 pintos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은 마음에 project 1부터 복습을 했다.
복습 방법은 기존에 내가 나의 팀원들과 해왔던 그리고 생각한 원리와 동작이 맞는지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동기들의 블로그와 1기 사람들의 블로그를 읽었다.
점점 읽다보니 다시 리마인드되면서 내가 해왔던 것들이 생각이 나는게 재미있고 좋은 참고자료를 링크로 남긴 블로그글들도 있어 그거를 읽어보면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정해놓은 시간보다 오버되어 원래는 HTTP 완벽가이드를 읽어야할 시간도 차지했다.
시간을 보고 '이제 그만보고 HTTP 책보자'이런 생각이 들지 않고 pintos를 다시 돌이켜 보는게 더 재밌어서 그런 것같다.
항상 매 주차를 거치면서 조금 더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고 아쉬움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내게 주어진 새로운 챌린지를 마주해야한다.
이렇게 오전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Three easy pieces를 읽었다.
읽은 부분은 I/O 시스템부터 file system이다.
이미 어느정도 지식은 있지만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책에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정글이 끝나고서도 이 책은 생각날 때마다 읽을만한 책인 것같다.
이렇게 저녁을 먹기 전까지의 나의 오늘 여정이였고 저녁을 먹고나서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좋은 시간들에 대해서도 여기에 정리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일들이 대부분이여서 나만의 공간에 정리하려고 한다.
좋은 시간을 가지고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 이렇게 오늘의 하루를 기록하고 아침에 읽지 못했던 HTTP 완벽가이드를 읽고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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