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정글 6주차 회고

[6주차 회고]

2021년 09월 16일 목요일, 6주차가 마무리 되는 날이고 6주차는 전체적으로 어땠는지 이 글을 쓰면서 돌아보려고 한다.

 

6주차는 솔직히 '내가 잘 공부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주였기도 했고 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서 만족스러웠던 한 주였기도 했다.

 

먼저 왜 '내가 잘 공부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냐면

malloc lab을 하면서 내가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구현하기보다는 open source를 찾아서 그 코드를 이해하면서 따라 써보고 그 후에 이 코드는 왜 이렇게 써졌지? 이게 꼭 필요한 코드인가? 등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이게 진짜 좋은 공부방법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dynamic allocator'에 대해 deep하게 공부한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dynamic allocator라는 것을 어느정도 설명할 지식은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조 활동이 이전과 어떻게 달랐길래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말했냐면

일단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모여 각자 공부한 파트에 대한 설명을 하고 다른 조원들이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면서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을 설명을 해주면서 더 나의 것이 되고 질문을 받으면서 내가 알아보지 못했던 부분을 파악하면서 더 deep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너무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좋은 것같다.

 

이번주는 정말 시간이 빨리갔다.

물론, 시간이 빨리갔다라는 말은 물리적으로 일어날 수 없고 상대적인 말이겠지만..

아무튼 지난 일에 대한 미련은 남기지 않고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 주에는 그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