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SW 정글 1주차 (하루 늦은)회고
    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8. 14. 02:36

    지난 4일차, 0주차를 마치고 주어진 특별한 과제를 할 겸 0주차 회고를 같이 작성했다.

    이번에도 12일차에 1주차가 마무리되고 2주차가 시작되면서 1주차에는 어땠는지에 대해 작성하려고 했다.

     

    12일차에 같이 쓰려고 했으나 내가 배운 내용들과 함께 글을 써보니까 내용이 너무 많아지고 글의 주제가 여러 개다 보니까 읽기 싫어지는 글처럼 보였다.

     

    그래서 이렇게 각 주차별 회고는 따로 작성하려고 한다.

     

     

    [1주차 회고]

    2021년 08월 12일 목요일, 오늘부로 SW 사관학교 정글에 들어온지 11일차, 1주차가 마무리 되고 2주차가 시작하는 날이다.

    지난 주 목요일(08월 05일)에 나는 소규모 면담에 참여하여 운영진님들과 코치님에게 질문을 드렸다.

    Q.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CS에 맞춰져있어서 기술적인 역량을 쌓는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남는다면 개인적으로 기술적인 프레임워크나 언어 공부를 하는게 좋은지 궁금하다.

     

    돌아오는 답변은 그렇게 이중으로 준비하면서 결과가 좋은 사람은 1기에 없었고 실제로 얼마나 하셨는지 물어보면 되게 애매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도 전산학 지식이 뛰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술적인 이해도가 뛰어나지 않은 애매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이 답변을 듣고도 정말 내게 현재 주어진 것만 해도 단기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차는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번 주차에 주어진 것만 하더라도 시간이 벅찼고 내게 주어진 내용들만 공부해도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

    이러한 날들을 직접 보내면서 면담 때 내가 질문했던 것은 시간이 남는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질문을 했지만

    어쩌면 시간을 내서라도 해야하는지를 마음 속에 담고 했던게 아닐까 싶다.

    소규모 면담에서 위에서 얻은 답변을 못받고 내 방식대로 헤쳐나가려고 했으면 나도 정말 애매하고 뭘 확실히 잘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주차별로 나에게 주어진 모험들을 완벽히 수행하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얻고자 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얻어가야 겠다.

     

    그리고 오늘(08월 12일)도 소규모 면담에 참여하여 여러 질문들을 드렸는데 굉장히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

    기술적인 것,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나를 키울 수 있는 혹은 성장을 하는 데 있어 좋은 마인드를 얻은 것이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에 소규모 면담이 있다면 꼭 참석하여 이렇게 CS공부를 하여 얻는 지식 이외에도 새롭고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얻어야 겠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