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cat 접해보기

오늘은 WAS로 흔히 쓰이는 아파치의 Tomcat과 자바 웹 어플리케이션의 구성요소 중 동적인 처리를 하는 프로그램인 Servlet에 대해 배웠다.

 

Tomcat은 WAS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인 것은 알겠는데 WAS는 무엇일까?

WAS는 일종의 미들웨어로 웹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의 요청 중 웹 애플리케이션이 동작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동작한다.

처음 웹이 등장했을 때에는 정적인 콘텐츠만 보여주었다. 웹의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널리 퍼짐에 따라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은 증가하였고 동적인 기능까지 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동적인 기능은 웹 서버에 프로그래밍 기술을 도입하는 CGI를 통해 해결했다.

 CGI는 단순한 프로그래밍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나 web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복잡한 기능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복잡한 기능 중에는 DBMS와 연관된 경우가 많았고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와 DBMS 사이에 동작하는 미들웨어가 필요하기 시작했고 이 미들웨어가 WAS이다.

WAS의 중요 기능은 3가지가 있다.

- 프로그램 실행환경과 데이터베이스 접속 기능을 제공

- 여러 개의 트랜잭션을 관리

- 업무를 처리하는 비지니스 로직을 수행

WAS는 이외에도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Web server의 기능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면 별도의 Web server 없이 WAS만으로 서버를 구현하면 되지 않나?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WAS만으로 web server가 제공하는 정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은 하지만 자원 이용의 효율성 및 장애 극복, 배포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위해 웹서버와 WAS를 대체로 분리하여 사용한다.

지금은 web server와 WAS를 따로 둘 만큼 큰 규모의 서비스를 제작하는게 아니라 단순한 프로젝트를 제작하기 위해 배우고 있기 때문에 WAS 중 하나인 Tomcat만 설치하여 실습을 진행했다.

 

아파치 톰캣을 http://tomcat.apache.org 에서 설치를 한 후 실행을 시켜보았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므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파치 톰캣을 실행하려면 startup.bat파일을 실행시키면 된다.

실행시키면 나처럼 한글이 깨지는 경우도 있을텐데 우리가 여기서 가져가야할 정보는 톰캣은 기본적으로 8080포트번호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혹시 startup.bat을 실행시켰는데 창이 켜졌다가 꺼지는 경우에는 이클립스 같은 IDE를 종료시키고 재실행하면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포트번호를 얻었으니 localhost로 브라우저에서 url을 작성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접속을 하면 아래와 같은 웹 페이지가 보일 것이다.

이렇게 url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 톰캣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