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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정글 3주차 회고기타/SW 사관학교 정글 2021. 8. 26. 20:08
[3주차 회고]
2021년 08월 26일 목요일, 3주차가 마무리 되는 날이고 3주차는 전체적으로 어땠는지 이 글을 쓰면서 돌아보려고 한다.
3주차는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던 주였다.
BFS, DFS, 위상 정렬이라는 알고리즘이 쉽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하나의 범주이고 문제 접근방식이 비슷하기에 여유롭게 느껴진 것같다.
하지만, 3주 만에 여유라는 것을 느낀 나에게는 꿀로 위장한 독이였다고도 생각이 든다.
너무 마음이 편안한 나머지, 해이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느낌이 든 순간 다시 정신을 차리고 몰입에 시작했다.
하루를 알고리즘에 쏟아부으니 잘 집중도 안되고 특히 아침에는 너무 졸려서 새로운 것(Spring framework)를 공부해보니 재미있고 집중도 잘되고 오랜만에 java의 맛을 보니 좋았다.
일단은 조금 더 아침 시간에 spring 공부를 해볼까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동료들과 한번은 같은 조로 활동을 하고 싶지만 커리큘럼 상 불가능하고 그래도 이 사람이랑은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동료와 3주차에 같은 조가 되어 한 주를 보냈다.
기대했던 것만큼 만족스러웠다.
프로그래밍을 접한 지 4개월정도 됐다고 했는데 마치 컴퓨터와 대화를 하듯 자신이 생각한 로직을 코드로 구현하는 것에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 또한 남들과 달랐다.
배울 점이 매우 많았고 정글을 수료하고 개발자로서의 모습이 궁금한 동료였다.
이제는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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